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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정


지난 주말,

해는 벌써 저문 저녁 시간대에

승객도 없는 시내 버스 안에서

어두컴컴한 창문 밖 풍경의 흩날리는 눈발을 보며

귓구녕 두쪽에는 무선 이어폰을 쑤셔꽂고

노라조의 판매왕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몽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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