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가 좋아하는 모델 중 한명
얼굴도 취향으로 생기긴했는데 화보도 재밌다

마스크 자체가 강렬한데 작정하고 컨셉을 이리 잡으니 화보를 만드는구만


표정도 여러가지로 역동적으로 지을 줄 안다
이런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코코의 특징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걸 즐긴다는게 티가 난다



자신의 신체를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해서 포즈를 취하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상을 남긴다
고리짝 넥스트탑마렐에 코코로샤가 출연자들과 함께 미션 촬영을 한적이 있는데 이 사람이 그때도 동작을 이리 저리 휙휙 바꿔가면서 카메라 앞에서 오만가지 자세를 선보였다. 그 춤사위같은 모습을 보고 있으니 보깅이 왜 탄생했는지를 알것 같았다. 보깅 창시자는 모델들의 현란하고 신속한 자세 바꾸기를 보며 '춤이냐?' 라고 생각했을 걸?!? 암튼 그렇게 마럴 코코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하던 기억이 날랑말랑.

색깔이 워낙 뚜렷해서 이런 화보까지 소화할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아저씨 뉘세요? 했잔여 은근 다양한 컨셉에 녹아든당께.

저 능 아 뭉 것 또 몰 라 요 삘의 아련가련청순한 것도 어울리고

고혹다크퇴폐한것도 어울린다

이건 사진이 기맥히게 잘나온듯

베스트에 들만한 로샤의 화보.
함 찾아 보시길 솔베 선즈보인가 그 양반 작품이다.

마지막은 미역도시락 얹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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