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둘씩 쟁여서 구독하다보니까 다섯다리을 걸치고 말았다. 라프텔은빼고 웨이브.
맨날 들어가서 보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일주일 한달동안 안들어가는것도 있는데 왜 자꾸 다리를 걸치는건지 원. 물론 잘보는 날에는 하루종일 붙들고 앉아있을때도 있긴 한데 구독하는 이유을 나름대로 붙여보면 다 역할이 제각각있다.
넷플은 메인느낌. ott 5총사의 가운데자리녀석. 오리지널 컨텐츠의 오리지널답게 만듦새가 좋은게 많아서 계속 본처자리임.
뒤를 이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왓챠는 다량공세다. 콘텐츠가 이것저것 많음. 왓챠 익스클루시브라고 구석짝에 있는 마이너한 작품들을 몇개씩 긁어모아주는데 볼만한게 은근있다. 메인 자리를 뺏을 가능성이 가장 있어보는게 이 왓챠다. 요즘은 왓챠왕 동진리을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까지 만들었다지.
웨이브랑 티빙은 들러리. 사실 완전히 관심밖이라서 금방 손절칠거같다. 이미 티빙은 지난달에 손절침. 진짜 티빙은 왜 구독했는지도 생각안날만큼 폰 새로 사면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반찬급이었다. 웨이브는 어플이 디자인이 고와서 폰화면을 꾸며주기라도 했지.
그리고 제일 늦게 들인 녀석이 디즈니플러스인데 내셔널지오그라피때문에 구독했었으나 예상외로 컨텐츠가 꽤 있어서 놀람. 생각보다 폰화면에 짱 박혀있는 돌이 될듯하다. 넷플에서 안보이던 아메리카호러스토리를 여기서 만나니까 반갑기도하고. 보지는 않지만.
무튼 OTT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다. 치고박고 하면서 하나둘씩 사라질지 아니면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작품들 노나먹기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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